쥐포1 쥐포 맛있게 먹기 (제조 과정, 먹는 법, 40년 장인) 저도 어릴 때 '쥐포'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쥐고기로 만드는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야 바다 생선인 쥐치로 만든다는 걸 알았는데, 그보다 더 놀란 건 이게 단순히 생선을 눌러 말린 것이 아니라 총 8일간의 숙성·건조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식품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으로만 알던 쥐포에 이런 공정이 담겨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쥐포 제조 과정 — 생각보다 훨씬 정교합니다쥐포의 원료인 쥐치는 가죽이 두껍고 뼈가 굵어서 과거에는 그물에 걸려도 그냥 바다로 돌려보내던 잡어였습니다. 그러다 1960~70년대 경상남도 사천시, 옛 삼천포 인근 남해안에서 쥐치가 폭발적으로 잡히기 시작하자, 어민들이 살을 발라 조미하고 말려 팔면서 지금의 쥐포가 탄생했습니다. 이게 쥐포의 시초입니다.제가 직접.. 2026.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