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과자1 옥춘사탕의 역사 (궁중 역사, 장인 제조, 레트로 부활) 정조 대왕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 회갑 잔치(1795년)에 18cm 높이로 탑처럼 쌓아 올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사탕이 있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제삿상에서 늘 봐온 사탕인데, 이름조차 몰랐습니다. 그게 바로 옥춘사탕, 즉 옥춘당(玉春糖)이었습니다.궁중 역사: 조선 왕실 잔칫상에 오르던 사탕옥춘당(玉春糖)이라는 이름을 한자 그대로 풀면 '구슬 옥(玉)'에 '봄 춘(春)'입니다. 춥고 황량한 겨울을 지나 피어나는 봄날의 꽃과 구슬을 형상화한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름만 봐도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든 과자인지 느껴집니다.조선 후기 궁중 기록에는 이미 옥춘당이라는 이름이 명확히 등장합니다.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 연 잔치에서 약 18cm 높이로 쌓아 올린 옥춘당 탑이 상.. 2026. 7. 9. 이전 1 다음